유카 이마미네, 대전 헤레디움 수놓은 거장의 선율… 피아노 리사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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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미네 "미술 작품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 섬세한 음향 인상적" 찬사
30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카 이마미네(Yuka Imamine)가 대전 헤레디움(HEREDIUM) 1층 공연장에서 슈베르트의 '즉흥곡 내림나장조(D 935 Op. 142 No. 3)'를 연주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카 이마미네(Yuka Imamine)가 대전 헤레디움(HEREDIUM)에서 깊이 있는 선율을 선보였다.
대전일보사와 CNCITY가 공동 주최하고 헤레디움이 주관한 '유카 이마미네 피아노 리사이클'이 30일 대전 헤레디움 1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피아노 리사이틀은 독일과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는 이마미네의 음악 세계를 대전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시간이었다.
일본 고베 출신인 유카 이마미네는 대학 시절 서양사를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연주자다.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공부했으며, 2002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뮌헨 국립음악·공연예술대학교 피아노 교수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도르트문트 국제 슈베르트 콩쿠르와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그는 뮌헨 심포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공연에서 이마미네는 자신의 음악적 강점이 극대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즉흥곡 내림나장조(D 935 Op. 142 No. 3)'와 '즉흥곡 내림사장조(D 899 Op. 90 No. 3)'를 연주하며 절제된 감정 속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작품이 무대를 채웠다.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를 시작으로, 라벨의 대표작 중 하나인 '쿠프랭의 무덤' 중 프렐류드(I), 포를라네(III), 토카타(VI)를 차례로 선보이며 섬세한 음색과 구조감이 돋보이는 연주를 펼쳤다.
앞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절제된 감정 속에 슈베르트 음악의 이면을 꿰뚫는 연주'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낸 피아노 울림은 헤레디움 특유의 고즈넉한 공간감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유카 이마미네는 "헤레디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미술 작품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악기와 공간이 잘 어우러져 연주하는 내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음향이 매우 섬세하게 전달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며 "관객들과 음악을 더욱 가깝게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카 이마미네(Yuka Imamine)가 대전 헤레디움(HEREDIUM)에서 깊이 있는 선율을 선보였다.
대전일보사와 CNCITY가 공동 주최하고 헤레디움이 주관한 '유카 이마미네 피아노 리사이클'이 30일 대전 헤레디움 1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피아노 리사이틀은 독일과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는 이마미네의 음악 세계를 대전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시간이었다.
일본 고베 출신인 유카 이마미네는 대학 시절 서양사를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연주자다.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공부했으며, 2002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뮌헨 국립음악·공연예술대학교 피아노 교수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도르트문트 국제 슈베르트 콩쿠르와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그는 뮌헨 심포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공연에서 이마미네는 자신의 음악적 강점이 극대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즉흥곡 내림나장조(D 935 Op. 142 No. 3)'와 '즉흥곡 내림사장조(D 899 Op. 90 No. 3)'를 연주하며 절제된 감정 속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작품이 무대를 채웠다.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를 시작으로, 라벨의 대표작 중 하나인 '쿠프랭의 무덤' 중 프렐류드(I), 포를라네(III), 토카타(VI)를 차례로 선보이며 섬세한 음색과 구조감이 돋보이는 연주를 펼쳤다.
앞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절제된 감정 속에 슈베르트 음악의 이면을 꿰뚫는 연주'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낸 피아노 울림은 헤레디움 특유의 고즈넉한 공간감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유카 이마미네는 "헤레디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미술 작품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악기와 공간이 잘 어우러져 연주하는 내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음향이 매우 섬세하게 전달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며 "관객들과 음악을 더욱 가깝게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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